"Hey KaKao, 노래 틀어줘" 

 

집에 들어오자마자 외친다. 

 

"Hey KaKao, 10분 뒤에 노래 꺼줘"

 

누워서 자기 전에 외친다.

 

"Hey KaKao, 오늘 날씨 어때?"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하면서 하는 말이다.

 

 

처음부터 음성인식 스피커에 관심이 생겼다. 

음성인식 기술이 얼마나 실생활에 적용될만큼 발전되었는지 확인도 할겸, 혼자 사는데 외로움을 조금 덜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한 집에 있으면서 일을 하거나, 샤워하거나, 설거지하거나, 누워 자기 전에 노래를 트는데 매번 스마트 폰으로 만지작 만지작 하는게 귀찮기도 했었는데, 훨씬 편해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처음, 네이버의 두번째 스피커인 프렌즈와 카카오미니 둘 중에 뭘 구매할지 고민했다. 이전에는 SKT, KT를 포함한 모든 타 기기들도 검토했다. 

 

아마존 에코, 구글의 구글홈, 애플의 홈팟처럼 해외제품에 훨씬 관심이 있었지만 막상 한국에서 사용하기에는 오히려 서비스 차원의 제약사항이 많아 실용적이지 못하 것이라 판단했다. 사실일 것이다. 

 

SKT 누구, KT 기가지니, LG 스마트씽큐 와 같은 기기도 있었지만 매력적이지 않았다. 혁신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곳들이어서 기기 자체에 관심이 생기지 않았다. LG 는 단지 스마트 홈 컨셉을 위한 전략중의 하나라 내 놓았을 것이라 보이고, 내가 LG 제품들도 딱히 없기 때문에 스킵. SKT, KT에서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중에 내가 많이 사용하는 것이 있나 생각해 봤을 때도 딱히 없어 내가 누릴 수 있는 콘텐츠가 거의 없을 것이라 판단하여 스킵.

 

결국 돌아와서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교하자면, 네이버는 검색 서비스, 네이버 페이와 연동하여 실용적으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 보였고, 우리나라에서 AI기술로는 네이버에 훌륭한 인력들이 있으며 여러방면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는 것을 느낀바가 있어 긍정적이었다. 카카오도 물론 AI 관련 훌륭한 인력을 가지고 있어 음성 인식 및 데이터에 대한 정확도가 높을 것이라 기대할 뿐 아니라,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앞으로 확장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했다. 서비스 확장 차원에서 카카오가 더욱 내가 현재 사용하는 서비스들에 더욱 가깝다고 판단하여 결국 카카오 미니를 구입하게 되었다. 

 

현재 매뉴얼 상의

- 날씨

- 알람 타이머

- 날짜 시간

- 주식 환율

- 운세 로또

- 즐거운 대화 (스무고개, 삼행시)

에 뉴스, 카카오톡 메시지 보내기와 노래 틀어주는 기능 정도가 사용 가능하다.

 

명령어 인식률은 꽤나 정확하다. 가끔 부르지도 않았는데 혼자 왜 불렀냐는 경우도 있긴 하다...(오히려 귀엽다)

 

현재 가장 실용적인 시나리오는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 확인, 집에 있는 동안 원하는 노래 듣기, 간혹 다른 일 하는 도중에 시간 확인하기, 자기전에 취침 예약하고 노래 틀어두기, 낮잠 또는 아침에 일어나기 위해 알람 설정하기 정도가 될 것이다.

 

하지만 카카오에서 이미 공지했듯 카카오택시 부르기와 같이 카카오 플랫폼 위의 서비스들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면 더더욱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음성 인식 스피커라는 것이 Consumer 시장에서 활성화 되고 각 IT 기업들은 이 경험을 가지고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 시켜 가면서, 이 스피커의 활용도는 기업 환경 또는 공공 시설 환경에도 확장될 것이라 본다. 명령어를 내리기 위한 인터페이스가 물리적 장치에서 터치 스크린, 터치 스크린에서 음성으로 변해가고 있는 과도기에 현재 우리가 있는 것이고, 이 다음 최종적으로는 생각만으로도 명령이 가능한 시점이 오겠지만 그 시점이 오기까지 음성을 통한 명령이 큰 흐름을 잡을 것 같다. 그 사이에 또 다른 새로운 방식이 있을 수도 있을 수도 있다.

 

어차피 앞으로의 큰 흐름이 이것이라면 일찍 이렇게 사용해보면서 익숙해 두는 것은 좋은 것 같다.

 

 

사이즈도 작아서 공간을 많이 차지 않는다. 

 

하루 빨리 카카오 서비스들이 들어오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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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대출/투자

Economy 2017. 11. 19. 12:37

최근 P2P 대출에 투자를 시작했다. 족히 2,3 년 전부터 들어오기는 했으나 금융 쪽의 큰 변화들에 대해서는 대부분 거품식 포장이라는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기에 거들떠 보지 않았다. 하지만, 일을 시작하면서 개인 재무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슬슬 제태크 방법을 찾아보게 되면서 P2P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P2P 금융사가 많을 줄 몰랐다. (http://p2plending.or.kr/about) 한국P2P금융협회에서 회원사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업체의 경우 일반 대부업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이 되었고, 위험할 수 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 회원사를 찾아보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8퍼센트, 렌딧, 피플펀드, 펀다 등 들어본 것은 있어 사이트를 들어가 정보를 확인해보았다. 컨셉은 모두 같았고, 총 대출액과 대출 부분에 있어 조금의 차이가 있어 보였다. 조금의 기능 차이도 있었는데, 상품도 적고 항상 직접 상품을 골라 투자할 바에는 주식을 하겠다 싶어 바로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업체 위주로 찾았다. 

 

고려 항목

1. 총 대출액

2. 상품 수

3. 브랜드 평판 (정성평가)

 

정도가 되었다. 심플하게 접근했다. ㅎㅎ

 

8퍼센트와 렌딧에 소액을 입금하여 투자를 바로 시작했다.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도 있고 자동으로 투자를 할 수도 있다. (자동분산투자의 경우 대출자의 신용등급에 따라 3 형태로 분류된다.)

 

대출자들은 개인신용평가 등급 1~10 등급에서도 일정 등급 이내에 들어와야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그래도 경우에 따라 원금 확보가 불가능한 상품이 있으니 그것은 운에 맡겨야 한다. 이를 최소화 시키면 수익률은 5-6% 정도로 낮더라도 신용등급이 높은 대출자의 상품만 선택하면 된다.

 

8퍼센트는 대출상환 기한이 12개월짜리 상품만 있는 반면 렌딧은 그 이상의 상품이 많다. 처음에 생각없이 투자 신청했다가 36개월짜리로 돈이 묶였다...

 

8퍼센트의 경우 월마다 일부 원금과 이자가 상환되면서 투자를 할수 있는 최소금액이 쌓이면 자동재투자가 된다. 렌딧도 물론 설정을 하면 자동재투자가 가능하다.

 

월마다 일정 금액을 입금하고 월 마다 상환되는 금액으로 자동 투자가 되면 일반 은행 예금 상품만치 편하게 관리하면서 더 큰 금액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

 

원금확보가 불가능한 경우가 가장 critical한 것 같으나, 일단 통계에 의하면 그 수치가 크지는 않기 때문에 계속 지켜보면서 지속적으로 할 가치가 있는 상품인지 확인을 해 봐야할 것 같다.

 

P2P 금융이 아직 적금 만큼의 대중적인 제태크 방법으로 자리를 잡진 않았으나 그 정도로까지 많이 알려지고 활성화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해보게 된다. 아직 활성화 되지 않아서 그런지 추천 코드를 입력하게 되면 추가 포인트 지급이 있다. 코드 입력자나 코드 주인 모두에 포인트가 지급되니 서로 좋은 상황이긴 하다.

 

아래 코드 또는 링크를 이용하면 된다.

 

[8퍼센트]

코드: F2D47Z

링크: http://8per.kr/s/sYgE2z/

 

 

 

[렌딧]

코드: 616574

링크: https://goo.gl/KHBf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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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ed Reality

IT 2017. 10. 7. 10:25

Mixed Reality = Augmented Reality + Virtual Reality

 

Microsoft 에서 Mixed Reality에 대한 컨셉과 함께 데모를 공유했다.

- Augmented Reality는 증강현실로, 실제 물리 환경에 HMD (Head Mounted Deivce)를 통해서만 Interaction할 수 있는 가상 콘텐츠를 올린 것을 말하고, 

- Virtual Reality는 가상현실로, 실제 물리 환경과는 별개의 HMD 속의 새로운 환경을 말한다.

 

Oculus Rift, Google, Sony 등 여러 기업에서 HMD 제조부터 해당 콘텐츠를 개발해 이 시장을 실질적으로 개척해 온지도 어언 5년이 되어보이는데, 이번 Microsoft에서의 데모 영상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지금까지 제품들 중 가장 실용적이고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제품 같아 보인다. (Google Glass는 어느새 소리없이 사라지고...왠만한 다른 기기들은 단순 게임을 위한 이용만 되고 있으니...)

 

데모 영상을 보면, 주로 가상현실처럼 느껴지는 콘텐츠들을 소개되어 있는데, 그 중 가장 신기했던 것은 개개인의 사용자가 자신의 캐릭터를 부여받고 가상 공간에 모여 미팅을 하는 모습이다. 서로 다른 지역에 있어도 하나의 공간에서 미팅하는 효과는 단순 Conference Call을 뛰어 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업무를 보거나, 개인 취미 생활을 하거나 이처럼 Mixed Reality에서 하나하나 action을 한다는 것을 상상해 보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어 보인다. 이제껏 해왔던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실행하고 싶은 App 앞으로 다가가 손에 쥐고 있는 전용 interface로 action을 하는게 영화에서만 봐 왔던 것인데 이제 드디어 실현되었다.

 

 

아직, 홍대/신촌/청담 등 VR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곳들에서 직접 이를 사용해 보면 어지러워 오래 사용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물론 이는 주로 매우 Mobility가 필요한 게임 위주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 Mobility가 적은 업무 목적 또는 SNS와 같이 개인 용도의 온라인 앱에 MR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MR이 더욱 대중화되고 어떻게 더 발전해 나갈지 지켜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전체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xTT_3DhTM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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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으로 이사온지 3개월.

 

이전엔 한강을 뛰었다면, 여기선 어디를 뛸까 찾아보다 인왕산 끝자락 또는 경복궁 둘레길을 뛰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이사오자마다 뛰기 시작했다.

 

이 터를 좋아해서 그런가 이사온 이후에 평균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뛴 것 같다. 

 

특히 늦은 밤 거리에 사람 없을 때 뛰는 것이 좋아졌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째, 뛰는데 물리적 방해 요소가 적다.

둘째, 조용해서 나만의 생각을 펼치면서 뛸 수 있다.

셋째, 특히 밤 시간의 인왕산과 경복궁 주변 공기가 매우 맑고 상쾌하다.

 

요즘은 가을 날씨라 더더욱 뛰고 싶어지고, 뛰고 나면 콧구멍부터 맑아지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정말 좋다.

 

이렇게 뛸 수 있을 때 계속해서 뛰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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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은 패러다임의 변화속에서 협업의 생산성이 중요함을 살펴보았다면, 이번엔 Microsoft Teams가 어떻게 그 협업의 생산성에 도움이 되는지 보고자 한다.

 

이름으로부터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이, Team을 위한 솔루션이다. 대표적인 UI는 아래와 같다. 

 

 

<정의>

Microsoft Teams 를 다시 정의하면,

"조직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팀 협업 생산성을 제공하는 허브" 라고 할 수 있다.

 

<특징>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다양한 형태의 팀' -> 팀 마다 협업 방식이 다르지만 각 방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Customizing이 가능하다.

'조직 내' -> 조직 내에는 여러 팀이 존재하고 각 팀들 사이에서도 협업이 필요하며, 이를 지원할 수 있다.

* 이 부분이 타 협업 솔루션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 중의 하나이다. 다른 협업 솔루션은 팀을 하나 생성하면, 그 안에서만의 소통만 가능하다. IT 관리자가 중앙 관리할 수 없는 Shadow IT가 될 것이다. 하지만 Microsoft Teams는 IT 관리자를 고려한 솔루션이다. 

'허브' -> 협업을 위한 다양항 기능이 포함된 종합 솔루션이다.

 

일반 사용자들은 모르겠지만, 기업 환경 내에서의 보안은 정말 중요하다. 사용자들은 기능이 어쩌니, 디자인이 이쁘니, 사용하기 편하는니만 본다면, 근본적으로 보안팀의 입장에서는 기업 내의 보안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기업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보장이 된다는 전제 하에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솔루션들을 제공할 수가 있다.

 

Microsoft Teams는 보안을 고려한 솔루션인 것이다.

 

<기능>

기능은 왼쪽 메뉴 순서대로 설명하겠다.

 

1. 활동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를 사용하면서 '좋아요', '댓글' '@멘션' 등 소셜 액티비티에 친숙해졌을 것이다. Microsoft Teams 내에서도 위 기능들은 제공되고 있으며, 내 글에 '좋아요'를 클릭하거나, '댓글'을 달거나, 나를 '@'으로 지정한 경우 확인할 수 있도록 목록으로 보여준다. 이 목록 안에서 필터 기능을 통해 보다 자세하게 구분하여 볼 수 있다.

 

2. 채팅

카카오톡이라 보면 된다. 1:1 채팅을 할 수도 있고, 여러명을 초대하여 그룹 채팅도 할 수 있다. (20명까지) 자주 채팅하는 대상은 즐겨찾기를 통해 목록의 상위에 고정할 수 있다. Bot하고도 채팅을 할 수 있다. 음성통화와 화상통화를 할 수도 있다. 카카오톡과 거의 비슷하지 않은가? 

 

카톡과 다른 것도 물론 있다. 

 

카톡은 평일 퇴근이후에나 주말에도 윗 사람에게 일 관련 연락이 오면 짜증나는 곳이다. 왜냐, 카톡은 몇시간 내에는 확인해서 답을 할 수밖에 없는 소통 창구로 생각한다. 윗 사람이 카톡으로 연락을 하는건, 짜증나도 답을 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하지만, Microsoft Teams에서 퇴근하고도, 주말에도 연락오면 무시해도 될 것 같다. ㅎㅎ 물론 모바일 앱도 있지만 일과 중에만 사용하는 것으로 잘 Sync해 놓으면 주말에 아무리 연락와도 답장 안하면 된다.

 

3. 팀

협업을 위한 핵심 공간이다.

팀을 생성하고 팀 구성원을 추가할 수 있다. 구성원은 Active Directory로 연결되어 있는 그 누구나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자신이 소속된 팀 구성원들을 초대해도 되고, TFT의 구성원을 초대해도 되고, 그냥 본인 혼자 있어도 된다. 

 

그 후 '채널'이라는 것을 추가할 수 있다. '채널'은 문맥적으로 구분을 할 수 있는 단위라도 이해하면 된다. 팀 내 여러 프로젝트가 있다면 각 프로젝트 이름을 '채널'로 지정할 수도 있고, "공지사항", "건의사항" 또는 "밥 뭐먹을까" 등의 대화의 주제가 될 수있는 각 맥락별로 '채널'을 추가하여 관리할 수 있다. 

 

과거부터 관습적으로 주어진대로, '홈', '공지사항', '게시판', '방명록' 이렇게 딱딱한 것들로만 채널을 구성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그 누구도 어떤 채널을 생성하라고 더 이상 조언할 수 없다. 왜? 자신의 팀을 제일 잘 아는건 자신이니까. 본인이 포함된 팀의 생산성을 위해, 구성원들의 편리를 위해 채널을 재량껏 추가하여 관리하면 된다. 여기서부터 미래형 인재들이 나오는 것이다. (좀 과장했지만, 틀리지 않을 것이다.) 

 

(Dev Crew = 팀 이름 / General, A Test Channel = 채널 이름)

 

위 이미지에서 Connector, Get email address 가 뭔지 궁금할 수 있다.

Connector는 JIRA, Confluence, Asana, Trello, Yammer, RSS 등 3rd party 앱 들을 Microsoft Teams의 채널에 Web Hooking 형태로 Feed를 가져오는 것을 말한다. 이 것은 단순한 추가 기능이 아니다. 업무의 방식, 나아가 직원의 일에 대한 사고 체계를 바꿀 수 있게할 수 있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은 넘치고 넘쳐난다. 일과 관련한 새로운 Data가 언제 생성될지는 (다른 구성원이 언제 콘텐츠를 생성할지, 글을 남길지, 등등) 일일이 확인할 수 없다. 이전에는 주기적으로 특정 사이트 내지 공간에 방문하여 나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을지 확인을 해야했다면, 이젠 내가 참고할 필요가 있는 정보가 생성되면 나에게 알림을 받는 식으로 바꿀 수 있다. 카톡 어플에 배지 숫자 1이 뜨지도 않았는데, 열어서 문자가 왔는지 확인할 필요는 없지 않는가. 난 내일에 집중을 하고 필요한 정보가 알림을 주면 그 때 확인하면 된다. 시간을 내가 주도할 수 있게 된다. 

 

Get email address, 채널마다 임의의 이메일 주소가 할당되어 있다. 이메일의 to 또는 cc에 이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메일 내용이 (첨부 파일이 있다면 파일까지) Microsoft Teams의 채널에 전달된다. 

 

고객 또는 팀과는 별개의 대상과 이메일을 나누던 중 팀에 참고할 만한 정보가 있다면, 간단하게 Fwd에 채널 이메일 주소를 넣어 공유하면 얼마나 심플할까. Ctrl C+V가 더 편하다고? No. 이메일은 Thread로 지난 대화 기록들까지 맥락을 이해할 수 있게끔 축적되어 있다. 간단히 Fwd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편하다.

 

팀 워크 스페이스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더 있다.

 

워크 스페이스는 기본적으로 채팅을 하면서 협업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화면 아래에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아이콘들이 제공된다.

 

첫번째 아이콘은 Rich Text를 제공한다. 글꼴을 변경할 수 있으면서도 장문의 글을 쓸 수 있다.

 

두번째 아이콘은 파일 공유를 지원한다. 자신의 PC에 있는 파일을 공유할 수 있으며, 관리자가 설정하는 것에 따라 Google Drive, Dropbox 등 외부 클라우드 드라이브의 파일까지 첨부할 수있다.

 

세번째 아이콘은 이모티콘이다. 아주 Basic한 이모티콘이다. 많이 사용할 것 같지 않다.

 

네번째 아이콘은 GIF다. 일명 짤이다. 아주 효과적이고 풍부하게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요을 전달한다. ㅎㅎ

 

다섯번째 아이콘은 Meme이라 한다. 사진 위에 Caption을 직접 수정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잘만 활용하면 팀 내 분위기 개선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 아이콘은 화상통화를 할 때 사용하면 된다. 버튼 클리하면 미리보기 화면이 제공되고 아래 '모임 시작'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화상회의가 시작된다. 카메라를 끄고 싶으면 왼쪽 아래의 off를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 다른 협업 솔루션과 대비되는 Microsoft Teams의 장점을 언급하고자 한다. 화상회의 도중에 채팅도 할 수 있는데, 회의가 종료된 이후에는 회의를 얼마나 오래했는지, 누가 참가했는지, 회의 도중 어떠한 채팅 내용을 주고 받았는지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이 시점의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구성원은 나중에 방문해서 맥락을 이해하고 업무에 있어 놓친 부분을 빨리 캐치할 수 있다. 

 

다른 솔루션은 화상회의를 하려면 별도의 3rd party app을 연동할 경우 가능은 하지만 이렇게 맥락을 보존할 수는 없다.

 

기록! 기록! 기록! 데이터가 쏟아지는 앞으로의 시대에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화상회의 시작 이후부터 채팅 기록이 하나의 Thread로 묶여 기록된다.)

 

추가로 Tab 이라는 것이 있다. 

워크 스페이스 위에 파일/웹사이트/앱 등을 붙여 바로 접속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자주 접속하는 파일/웹사이트/앱이 있다면 굳이 다른 루트로 여러 스텝에 거쳐 들어갈 필요 없이 Tab에 등록해 두면 One Click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Tab 의 위치는 좌우로 조정할 수 있다.

 

 

Tab으로 등록할 수 있는 목록은 현재 아래와 같은데, 계속해서 추가된다고 한다. 처음 나왔을 때는 5개 정도만 지원되었는데 얼마 안된 기간에 벌써 이렇게 많은 앱이 추가 되었다.

 

 

4. 모임

 

1:1 통화 또는 채널 단위의 회의 일정을 생성할 수 있다. 일정은 Exchange Online에 저장되어 있는 일정들을 확인할 수도 있다. Exchange Online 환경에 Outlook 사용할 경우 Outlook의 일정들이 Microsoft Teams에도 보이게 되며, 거꾸로 Microsoft Teams의 일정도 outlook에 보이게 된다.

 

 

5. 파일

 

공유된 파일 목록들을 확인할 수 있다.

 

6. 앱

 

Bot, Connector, Tab 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앱들 목록이 담겨있다. Connector와 Tab은 이미 언급했으므로 Bot을 설명하자면, Bot은 일정 관리, 숙박 예약 등 역할을 하는 Bot들이 있다. 현재는 영어만 지원되는 아쉬운 점은 있지만, 간단한 명령어를 익히고 있으면 유용하게 쓰인다. 모임 생성, 알림 설정 등 간단한 한 줄 명령어로 가능해진다.

 

제공되는 Bot 말고도 Microsoft Bot Framework를 통해 직접 필요한 Bot을 개발하여 연동할 수도 있다. 본인 팀에 Customized된 bot은 더더욱이 생산성에 도움이 될 것같다.

 

* 왼쪽의 메뉴는 추가될 것으로 예상한다. (SaaS니까, 계속 업데이트 될테니까 ^^)

 

 

대표적인 기능들은 다 설명했다. 하지만 오해하지말자. 여전히 옛날 방식의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 기능들이 전체의 Value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협업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협업을 하는 시나리오는 매우 다양하고, 이 기능들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더 큰 Value를 느낄 수 있다. 직접 Test 사용을 해 볼 필요있다. 

그런데 또 하나. 누가 카카오톡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 적이 있나? 알려줬다면 나이가 많은 사람일 것이다.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 속도가 더딘 사람일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누군가가 방법을 알려주기만을 기대하는 순간은 도태의 구렁텅이에 빠지기 시작한 순간과도 같다. 기본적인 사용 동작에 대한 설명을 받은 후에는 직접 자신에게 맞는, 편한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글의 제목을 왜 '협업 툴의 종착점'이라 했을까? 글 중간에 '허브'라고 표현을 한 부분이 있다. 발전이 멈춘 툴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이 공간을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고, 여기에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고 변형되면서 더욱 큰 허브의 역할을 해 갈 것이다. 대단한건 아니고 그 의미에서 종착점이라 썼다. ㅎㅎ

 

Microsoft Teams가 앞으로도 어떻게 발전되어 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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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직장, 스타트업 (정확히 말하면 사내 벤처)에서 처음 Slack, Trello, Google Docs 등 협업 툴을 접했다. 그 땐 그 툴들을 소비하기만 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지난 1년은 시중에 협업 툴이 엄청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모두 써 본것은 아니지만 협업 툴들 중 어떤 것이 정말 팀의 생산성을 증가시켜줄 수 있을지 비판적인 사고로 협업 툴들을 바라보았다. 그 중 최근 새로나온 Microsoft Teams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먼저 "협업"이 뭐길래 이렇게 많은 제품들이 나와있을까 궁금했다. 그냥 개인시간 할애해서 사람들 여러명 모여서 서로 맡은바 하고 의견 공유하고 output 하나 잘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그냥 필요하면 이메일 보내고, 연락하고, 파일에 정리해서 공유하면 되는거 아닌가하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보지못한 무언가가 있겠거니라는 생각으로 고민을 해 보았다.

 

[협업 (Collaboration)]

 

대학교에서 팀 프로젝트 한번 안하고 졸업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교육자의 입장에서도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더 많은 팀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대학교 졸업 이후에 궁극적 오랜시간을 보내게 될 대학원, 직장에서도 팀으로 일을 하는 경우는 더 많아 질 것 같다.

 

University of Virgina의 Rob Cross 교수와 Wharton School의 Reb Rebele, Adam Grant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 업무 공간에서의 협업량 자체가 과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 협업을 해야하는 업무가 개인의 업무 중 80%에 해당한다고 한다.

 

참고: 

https://hbr.org/2016/01/collaborative-overload?utm_campaign=harvardbiz&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

 

개인적으로, 대부분의 연구 수치에 대한 신뢰가 높지는 않아 개인의 경험 또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정황적으로 추가 고민을 해 보았다.

 

협업량이 높아진다는 현상에 대해서는 동의를 한다.

- 단순한 업무들은 AI에 의해 대체될 것이고, 사람들은 보다 고차원의 일을 하게될텐데 각자의 전문성이 모여야 복잡하고 디테일하며 대단한 output이 나올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M&A, 사업확장, 파트너쉽 등에 의해 업무 환경이 Dynamic하게 바뀌게 될 것이고 이 현상들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협업은 피할 수 없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Contingent Worker"라는 표현을 쓰는데, 지금의 보편적인 정규직 형태가 아닌 형태의 인력들이 증가하게 될 미래는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더 독특하고 다양한 업무 환경이 펼쳐질 것 같다. 참고: http://www.forbes.com/sites/elainepofeldt/2015/05/25/shocker-40-of-workers-now-have-contingent-jobs-says-u-s-government/#478eaaf22532)

 

 

> 협업은 조직의 생산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기업이 내 놓은 제품/서비스는 결국 대부분이 직원들의 협업에서 나온 결과물인 것이다. 협업에 생산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밀리고, 시대를 따라가지 못해 도태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협업이 중요하고 다양한 툴들이 나오는 것이었다.

 

ㅎㅎ 여기까지는 누구나가 생각해야하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RmEeIfgtoGI

 

Avanade 컨설팅사의 리서치 자료다. 세대별 업무환경의 협업 형태 선호도를 나타내느 표이다. 개인적으로 이 한장의 표에서 협업 툴이 변화해 나가야한다는 필요성을 깊이 공감했다. 

 

베이비 부머가 현재의 모든 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산업이 시작한 이래 직장 문화, 분위기, 통념들은 베이비 부머에 의해 생성되고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지금 그것을 그대로 따라야할까? 

 

새로운 Generation이 회사에 들어오게 되면서 추구하는 업무 형태가 달라질 텐데 대표적으로

 

1. 이메일

너무 딱딱하다. 본질을 보자면 '메일'은 초등학생이 한번도 본 적없는 군인아저씨한테 주던, 연인 사이에 진지함과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쓰던 그런 소통 수단이 아니었나. 즉, 자주 소통하기 힘든 상황에서 한번에 많은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또는 말로 하는 것보다 상대에게 차분하게 복잡한 사실/감정을 전달하여 이해시키기 위해 사용한 것이 온라인 상에 들어온 것이다. 처음 연락하는 상대에게 또는 가까운 사이라도 전달 내용이 많을 때 메일을 써야 하는 것이 맞는데, 지금 직장에서 메일을 카톡처럼 쓰는 경우가 없다고 할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예의상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OO 배상" 과 같은 딱딱한 인사말을 항상 넣어야 하는 것은 낭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젊은 세대들은 어린시절부터 소통 수단의 부재를 모르는 환경에서 지냈다. 이메일을 보면 딱딱하고 답답한 소통 수단이라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2. 화상회의

젊은 세대는 대부분 해외 경험이 있다. 해외 나가서 화상통화로 본국과 통화를 해본 경험은 대부분 있을 것이다. 즉, 온라인으로 얼굴 맞대고 대화를 나누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적을 것이다. 또한 물리적으로 이동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에 대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또는 음성통화를 통해 신속하게 정보 전달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할 수 있다.

 

3. Persistent Chat (대화 내용 기록되어 남는 채팅)

1950년대생은 1960년 이전의 역사만 공부했을 것이다. 2000년대 생들은 2010이전의 역사를 모두 공부할 것이다. 역사뿐이 아니라 그 사이에 발전한 과학, 수학, 문학 등 더 많은 것을 습득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어린 세대일수록 축적된 많은 지식을 공부해야하는 압박과 부담감이 많다고 생각한다. 

 

'공부'에 대한 개념도 이젠 예전과 같지 않다. 특정 정보를 머리에 넣었다라면, 이젠 그 많은 정보를 다 넣기 힘들다. 어디서 그 정보를 찾을 수 있을지 '검색' 역량이 정보력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한다.

 

직장생활에서 이리저리 쏟아지는 업무관련 내용들을 나중에도 검색할 수 있게끔 기록이 되어 있다면 편할 것이다. 

 

4. 디자인

디자인도 젊은 세대에게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 같다. TV가 있냐 없냐가 중요했던 이전과는 달리 이젠 어떤 TV를 사는게 중요한 것과 같은 원리일 것이다.

 

> 세대별로 다른 성장과정을 거쳐 정말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직장이라는 환경에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려 일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모두의 선호도를 아우를 수 있어야 진정으로 생산적인 협업을 이룰 수가 있는 것이다.

 

 

추가로, 협업을 위한 물리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줄 협업 수단은 필요하다. 한국 안에서의 지사끼리도 매번 만나서 정보를 공유할 수는 없는 일이고, 더욱이 해외의 지사 또는 파트너사가 있다면 더더욱이 물리적인 제약으로부터 편할 수 없다. 

 

 

협업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 없이, 개인의 성과를 위해 또는 툴이 노화되어서 바꾸기 위해 등과 같이 표면적인 이유만으로 협업 툴 도입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따라서, 협업 자체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해 볼 필요가 있다 생각했고, 협업이 중요한 이유를 정리해 보면

 

1. 조직은 구성원들의 output에 의해 돌아가게 되는데, 구성원들끼리의 협업량이 매우 많아졌고 더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협업에 생산성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2. 앞으로 더 다양한 세대가 하나의 환경에서 함께 일을 해야하는데, 세대별로 선호하는 업무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아우를 수 있는 형태의 협업을 보장해야 생산성을 확보할 수가 있다.

3. 협업량이 많아지면서 Face-to-Face를 할 수 없는 상황의 협업도 증가하게 될텐데 이 상황에서도 제약없이 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다른 이유도 물론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위 3개의 이유로 협업은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Teams에 대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적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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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 있다. 


강요할 수 없는 분위기에서 상대방들을 어떻게 변화시킬 지에 대한 것이다.

상대방의 업무 툴, 업무 방식, 업무에 대한 사고방식, 나아가 업무에 대한 기업의 문화까지 어떻게 변화시킬지가 고민이다.


QWERTY 자판기보다 빠르게 타자를 칠 수 있는 자판기 형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의 PC 키보드에 QWERTY가 채택되고 있는 것이 바로 사용자들의 익숙함 때문인데, 그 익숙함을 깨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Tangible 하거나 Visible한 물건을 바꾸는 것보다 어려운 것이 바로 생각 또는 사고 방식인 것 같다. 변화를 하기까지 더 오래 걸리는 것이기도 하고...


비즈니스 영업 환경에서, 계약서에 도장 찍을 때까지만 온갖 열정을 다해 설득하는 영업은 옛날 말이고 지금은 정말 합리적인 판단 과정을 거쳐 선택을 받고 그 선택을 받은 이후에도 정말로 고객이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교육하고 지원을 해야한다.


더구나 B2B 영업은 한 사람이 아니라 기업 내의 모든 사람을 target으로 하는데, 더 어려운 일이다.


이 일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고민을 하다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참고할 수 있는 글을 찾아 보았다.


Harvard Business Review의 Ten ways to get people to change라는 글을 찾을 수 있었다. 이 글의 작성자 Morten T. Hansen은 아래 10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1. Embrace the power of one

2. Make it sticky

3. Paint a vivid picture

4. Activate peer pressure

5. Mobilize the crowd

6. Tweak the situation

7. Subtract, not just add

8. Dare to link to carrots and sticks

9. Teach and coach well

10. Hire and fire based on behaviors


이 중에서 내가 처한 특별한 상황에서 직접적으로 와 닿았던 항목들이 있었다.


1. Embrace the power of one 

해결책을 위한 고민으로부터 일단 차분하게 해 준 조언이다. 즉, 천리길은 한 걸음부터 라는 말이고 변화는 One by One 진행하라고 한다. 맞다. 욕심 때문에 싸잡아서 변화를 시키려 했던 나의 욕심은 나 혼자 보채거나 상대방도 부담스러울 수가 있다. 변화를 단계적으로 나열하고 하나씩 진행 할 필요가 있다.


3. Paint a vivid picture

말 잘하는 사람이라고 평가 받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논리의 비약 없이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방법이다. 은유, 비유 또는 필요한 경우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 감성적으로 동의할 수 밖에 없게끔 설득하는 것이다. 내 경우에는 상대방이 어떠한 문제점을 가져 왔고, 어떠한 사고 방식을 갖고 있는지,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해야 그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다.


5. Mobilize the crowd

예시로, 군중 속에서 누군가 혼자 또라이 같이 춤을 추기 시작하고 또 다른 누군가 따라하다 보면 군중 전체가 춤을 추는 현상을 들고있다. 누구나 영상으로 한번쯤 보았을 것이다. 맞다. 80% 이상은 Follower다. 얼리어답터를 찾아내고 다수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을 먼저 target해야 효과적이고 신속하고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 순간 나도 고객 환경에서 누가 영향력이 강할지 알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6. Tweak the situation 

이 제안을 'Frame을 만들어라' 라고 해석했다. 변화를 해 나가는 과정은 정말 다양하다. 하지만 모든 과정을 전달하면 각기 다른 과정을 선택하고 변화가 발생하기 까지 느릴 것이다. 하지만 내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방안만을 가지고 고객에 전달하면 더 쉽게 이해할 것이고 변화는 빠르게 진행 될 것이다. 이 방안을 얼리어답터와 내부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게 잘 적용한다면 시너지가 날 것이다.


7. Subtract, not just add

내가 제시하는 방안이 어떤 장점을 갖고 있는지만 나열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몇번 말하다 보면 말하는 나도 듣는 고객도 지겨울 것이고 점점 내가 갖고 있는 솔루션의 가치가 낮아 보일 것이다. 지금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그 특정 솔루션의 구체적인 단점을 파악해 내 솔루션이 그 단점을 해결할 수 있음을 전달해야 할 것이다.



위 항목들, 물론 모두 다 이미 다 알고 있던 내용이다. 하지만, 지금 고민하고 있는 시점에 다시 상기하여 정리해 보니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 다시 보였고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시도해 봐야지.



참고: https://hbr.org/2012/09/ten-ways-to-get-people-to-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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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발생시, 이를 제기하고 토의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조직이 얼마나 건강한지 가늠할 수 있다고 한다. 당연,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팀 내 신뢰도, 팀의 생산성 등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일반적인 조직보다 Virtual Team이 약 5~10배 가량 서로 문제를 제기하고 토의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한다.


이 현상은 인류가 수세기에 거쳐 체득한 편견 때문에 발생한다고 한다. 무언가가 의심되고 문제가 발생한다면, 일단 안전을 위해 피하고 조용히 있고 보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그제서야 편하게 말을 한다.


그렇다면, 서로에 매우 낮은 신뢰도와 함께 하는 시간에 안정감을 느낄 수 없는 Virtual Team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


Demonstrate Trustworthiness 신뢰성을 입증하라


    V-team은 물리적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 그 간극을 채우기 위해 힘든 일이 있다면 이를 바로 언급하고 동료의 Good Job에 칭찬 또는 축하 연락을 하면 좋다.


Ask for Permission 허가를 구해라


    문제가 발생하면, "지금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여기서 말을 해도 되냐?" 와 같이 먼저 허락을 받는 질문을 한다. 형식적일 수는 있지만, 이로 인하여 동료는 사전에 감정 변화에 준비를 할 수 있게 된다. 침착하고 매너있게 말할수록 좋다.


Share what You Don't Want 네가 무엇을 하기 싫은지 공유하라


    오해의 소지가 있을 만한 사항에 대해 미리 언급을 하며 부정적인 결론을 원치 않음을 언급한다.


Tell the Story Slowly, Facts First 팩트 위주로 침착하게 의견을 제시해라


Share Tentative Conclusion and Invite Dialogue 


    바로 전 언급한 팩트를 근거로 자신이 생각하는 답 또는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묻는다. 


Generate Follow-up Evidence of Your Goodwill


    대화가 끝나고는 메일 또는 추가 다른 방법으로 Follow up을 하면서 해당 문제에 대한 좋은 의견을 재 확인시키도록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팀이 개선 될 수 있다고 한다. 




> 시간을 들여 글을 읽었지만... 그렇게 대단한 내용이 아닌 것 같다. 사회 생활 많이 하고 사람들을 반응을 살펴보다 보면 충분히 체득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문제가 있을 때 그것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야 한다는 지적은 굿 포인트.



참고: https://hbr.org/2017/03/how-to-raise-sensitive-issues-during-a-virtual-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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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카테고리 없음 2017. 3. 12. 00:42

올해 첫 한강 달리기

 

날씨가 막 좋아진 틈을 타 사람도 없고 조용히 뛸 수 있겠거니라는 생각으로 기어코 뛰러 나갔다.

 

좋았다.

 

항상 그렇듯 당산철교에서 마포대교까지

 

역시 달리기는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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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tle

Travel 2017. 3. 9. 22:36

Seattle에서만 10일 가량 지내게 되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미국, 특히 서부에서는 LA에 하루 머물렀던 것이 끝이었기에 기대가 더욱컸다.

 

공항에서 시내 가는 길에 본 시애틀은 큰 도시인 듯했으나, 막상 지내보니 걸어서 모든 곳을 갈 정도로 아담한 도시...

 

2월 우기인지라 우산 쓰기 귀찮으면 안 써도 될 정도로 비가 와서 주로 맞고 다님

 

 

 

아침엔 주변 Snoqualme 폭포를 보러 갔는데, 사 먹어야할 정도로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상쾌

 

 

 

시내에 돌아와서는 남들 다 해보는 껌을 씹어 벽에 붙여 보기도 했고...실제로 보니 막상 더러워서 역겹기도...

 

 

시애틀을 대표하는 Space Needle에 올라서는 싸다구를 날리는 차가운 바람을 맞았지만 이런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음

 

맑은 날에는 저 멀리 만년설을 간직한 산의 풍경도 볼 수 있다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주로 여행을 가면 대학교 탐방을 하게 되는데, University of Washington 도 놓치지 않고 구경을 하고 왔다. 대학교만 가면 뭔가 차분해지고 인류의 역사가 느껴지는 압도감을 느끼는데 이 학교도 충분히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5일간의 시애틀 생활 후 Bellevue로 넘어가서 부촌을 경험할 수 있었다. Bellevue는 homeless를 볼 수도 없었고, Seattle 시내는 있더라도 뭔가 다른 city에서 보았던 homeless들과는 다르게 뭔가 다들 착하고 교양이 있어보이는 느낌까지 들었던지라, Washington State는 수준이 높은 동네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오게 되었다.

 

다시 마저 5일간의 Bellevue에서의 교육을 마치고 다신 한국으로 Back

 

10일만 있었어도 벌써 지루해지는 도시였지만, 치안 좋고 맑은 공기를 맘껏 마실 수 있어 푸근한 기억이 맴 돈다.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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