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conomy 2017. 12. 10. 17:03

비트코인이 난리다.


올해 몇 달 사이만 해도 오르락 내리락하는 변동 폭이 장난이 아니다. 미쳤다.

비트코인으로 부터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들리고, 뉴스에도 빈번히 거론되는 키워드 중에 하나가 되었다. 이미 웬만큼 투기를 할 사람은 다 한 것 같고, 지금은 정부 차원의 규제에 대한 검토도 이미 시작되었다. 


규제 시점은 모르지만, 앞으로는 지금보다는 변화의 폭이 작을 것이다. 그리고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이고 조심해야 할 대상을 간주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난 아직 비트코인의 Value는 정점을 찍지 않았다고 본다.


썰전의 박형준 교수님이 말씀하신 이유와 비슷하다.

 

1. 비트코인의 근본 기술이 블록체인인데, 이 기술 자체는 앞으로 쓰임새가 많을 것이다.

2. 미래의 어느 시점에는 모든 화폐가 전자화 될텐데, 그 중에 비트코인은 가장 처음으로 대중에게 인식된 화폐로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규제를 한다고 해도 없애거나 Value가 눈에 띄게 떨어질 것 같지 않다.


이 두 이유만으로도 충분히 설명될 것이라 본다.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기 위해 일부러 소액을 투자했는데, 이를 뺄지 더 냅둘지 고민하다 위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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