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힘으로 위대한 코치가 될 수 없다
관리자가 될 또는 현재 관리자인 사람이라면 어떤 관리자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을 모두 해보았을 것이다. 각 환경에 따라 요구되는 관리자의 성향 또는 능력이 다르겠지만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실린 Gartner의 연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연결형 관리자가 되어라!
관리자의 유형을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교사형 관리자
2. 상시접속형 관리자
3. 연결형 관리자
4. 치어리더형 관리자
치어리더형 관리자가 가장 흔하다고 하며, 교사형 관리자가 가장 드물다고 한다. (교사형 관리자는 특정 분야의 전문가여야 한다는 것인데, 이 비율이 드문 것은 꽤나 타당하다. 어느 분야나 전문가는 소수기 때문이다.)
연결형 관리자는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히 인정하고 아래 직원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원 또는 전문가를 연결해 준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분야에 걸쳐 관심이 열려 있으며 어느정도의 이해도도 필요하며 직원이 처한 상황에 대한 파악력도 있어야 한다.
직원으로서 일을 하는데 있어 자신의 현재 또는 미래의 관리자가 어느 유형인지 파악하고 연결형 관리자와 함께 일하는데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물론 전략적으로 다른 유형의 관리자를 일시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본다.)
------------------------------------------------------------------------------------------
*교사형 관리자
자기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코칭. 조언 중심으로 피드백을 제공하고, 개인별 성장 방법을 지도. 기술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관리자가 되기전에 개인적으로 여러 해 동안 관련 업계에서 일해 온 사람이 많음
*상시접속형 관리자
끝없이 코칭하고, 늘 직원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다양한 기술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 이들의 행동은 HR 전문가의 이상과 거의 일치. 직원의 역량을 개발하는 일을 일상업무로 여김
*치어리더형 관리자
간섭하지 않는 태도로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스스로 성장하게 함. 직원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시간을 쏟고 지원도 하지만, 다른 유형의 관리자만큼 적극적이지 않음
참고
- 가트너 <Coaching vs Connecting: What the Best Managers Do to Develop Thier Employees Today>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5-6월 합본호